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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소방 "양주 석재채취장 매몰 작업자 1명 발견…사망 추정"

사회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소방 "양주 석재채취장 매몰 작업자 1명 발견…사망 추정"
  • 송고시간 2022-01-29 15:04:03
[현장연결] 소방 "양주 석재채취장 매몰 작업자 1명 발견…사망 추정"

오늘 오전 경기도 양주 석재채취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채취 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붕괴된 토사에 매몰된 상태인데요. 현재 상황 어떤지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가로, 세로 한 60m, 그러니까 지름으로 치면 한 60m 이상 한 80m 정도 되는 지름 양의 토사가 쏟아졌습니다.

소방력 동원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방력은 현재 소방이 44명, 경찰이 10명, 공무원 시청, 보건소 등 해서 현재 12명이 현장에 나와 있고요.

장비조는 소방차 12대 그다음에 경찰 4대 그다음에 구급차 3대 그다음에 굴삭기, 현장에 있는 자체 굴삭기가 9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9대를 활용하고 있고요. 양주시청에서 추가 굴삭기 4대를 동원해서 현재 총 13대가 굴삭기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13대 중에 현재 작업하는 건 작업반경이 있기 때문에 8대만 작업하고 있고요.

작업하는 토사 인근 말고 쏟아져 내려온 흙더미 위주로 저희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또 인명 탐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조본부 구조대하고 구조견 핸들러가 작업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남부본부 구조대랑 그다음에 중앙구조대 그다음에 양주구조대 총 합쳐서 40여 명이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현재 시간 확인 나오는 것은 확인 중에 있습니다.

현재 13시 44분 경에 천공기에서 작업자 1명이 발견되었습니다.

1명 인명 발견되었는데 이분은 20대 남자로 추정됩니다. 현재 망자로 추정됩니다.

인명피해의 인적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대 남자하고 그다음에 50대 남자 그다음에 50대 남자 이렇게 3명이 있습니다.

참고상으로 이름이랑 나이 말해도 될까요? 정 모 씨 28세 그다음에 정 모 씨 52세, 김 모 씨 55세입니다.

이 중에 정 모 씨 28세가 천공기에서 작업하던 분이었는데 이분은 1시 51분경 저희 구조대원들이 발견해서 현재 인명구조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재 망자 추정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서 신체를 발견했기 때문에 그 발견한 신체를 끄집어내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언론브리핑하고 질문 사항 받겠습니다. 질문하실 분들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토사량이 많아서 그게 많게는 일주일 이상도 작업이 만약에 발견이 늦어지면 일주일 이상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지 못했는데요. 현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작업하던 위치가 있기 때문에 위치의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그 위치에서 많은 토사량 산 위에서부터 쏟아졌기 때문에 보통 쏟아지면 20m에서 한 40m 정도는 뒤로 후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고 그래서 그것까지 감안해서 저희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수색 중에 있습니다.

천공작업이라는 건 저 뒤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위 같은 것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에요.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는 게 천공기고 그 천공기 2대가 작업을 하고 포크레인 작업을 큰 돌을 들어서 나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작업하던 인부들이 깔렸기 때문에 현재 저희 포크레인하고 작업하던 도중에 굴삭기 1대, 천공기 1대는 저희가 위치를 발견을 해서 지금 파악 중에 있고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천공기 1대는 인명을 발견을 해서 저희가 구조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하에서 토사가 위에서 쏟아진 거예요? 아니면 산 위에 있던 토사가 위에 쏟아진 거예요? 현장 사고 내용이?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지금 사고 현장이 분지처럼 되어 있습니다. 분지처럼 이렇게 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에서 토사들이 다 밑으로 해서 쏟아져내려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현재 추가 붕괴 위험이나 추가 토사가 쏟아질 위험성은 없는 건가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그것도 저희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곳은 저희가 수색을 못하고 있고 붕괴 위험성이 없는 토사가 내려와서 평지를 만든 곳으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붕괴 위험성은 양주시청과 토목과 협의해서 저희가 관계자들하고 협의해서 현재 추가 수색을 할지는 파악 중에 있습니다.

[기자]

사고 원인 추정된 게 있나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그 원인은 조사 중이라 저희도 확실하게 나온 게 없습니다. 그건 저희들로서도 아직까지 파악 중이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분지식으로 벽면이 절벽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계단식으로 이렇게 파서 내려가는 형식입니다.

그 벽을 뚫다가 맨 꼭대기에 있는 흙 토사가 내려와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당시 작업했던 사람은 일단 3명으로 추정되는 건가요? 추가 작업자는 없었던 건가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추가 작업자는 없고 현장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명이 매몰됐다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현장 관계자들도 인명 구조에 먼저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원인파악이나 또 사건 정확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인명 구조를 위해서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지 설명해주시겠어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현재 1차적으로 최종 현장 도착했을 때 핸들러 해서 개를 동원해서 현장 파악을 먼저 하고요. 그 현장 파악 먼저 끝난 다음에 저희 구조대원들이 4개 지역으로 나눠서 각자 분담을 해서 위에서 탐침봉이나 아니면 육안수색 그런 위주로 수색을 하고요. 그 주변에 있는 포클레인들은 주변의 흙을 치우는 형식으로 수색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건 현재 저희 언론 브리핑을 준비하는 인원들과 작업자의 위치에 따라서 저희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그러면 어디에 매몰됐을 거라고 추정할 수 있는…모니터링 하는 장비 같은 것은 없나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현재 그런 장비는 없고요. 추가적으로 천공기나 굴삭기가 전자장비로 탐침이 되기 때문에 전자장비를 이용해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공중에서는 드론을 띄워서 저희 본부 드론을 띄워서 현장 위치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자]

날이 좀 추운데 구조작업에 미치는 영향이나 이런 부분은 없을까요?

[안상진 / 양주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그래도 이 정도 추위는 좀 견딜 수 있기 때문에 햇빛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추위를 느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활동량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활동하는 데는 또 대지가 넓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일단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소방대원을 믿으시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대략 60m인데 그 부분을 4군데로 나눠서 작업을 하고 있고 그 60m에 벗어난 산등성이 절벽 지역은 저희가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벽 밑에서 작업을 하더라도 그쪽에서 토사가 쏟아졌기 때문에 쏟아진 토사가 그 뒤로 밀리면서 포클레인이 10m, 20m, 30m, 40m까지 뒤로 밀릴 수 있다고 얘기하니까 그것을 감안해서 저희가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금속탐지기를 추가 투입해서 저희가 활용을 해서 수색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걸 약 한 30분에서 1시간에서 소요예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건 저희 양주소방서하고 본부하고 그다음에 양주시청하고 협의를 해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차후에 추가 브리핑시에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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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