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 하셔야겠고,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시면 좋겠는데요.
오늘도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오후에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로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지역은 일교차가 커서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을 잘해 주셔야겠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11도,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오면서 내일은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시 초여름 더위가 예상 되는데요.
기온 변화가 변덕스러운만큼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 되는데요.
자외선 차단제 잘 챙겨 주시고요.
경기남부와 충북, 전남과 영남 지역은 오존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서쪽 지역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후부터 강원산간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강한 바람을 타고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진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건조주의보 #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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