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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코로나에도 핵실험장 복구 지속"…ICBM 시험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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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북, 코로나에도 핵실험장 복구 지속"…ICBM 시험 준비도
  • 송고시간 2022-05-18 13:12:46
"북, 코로나에도 핵실험장 복구 지속"…ICBM 시험 준비도

[앵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에도 핵무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를 계속하는 등 7차 핵실험 준비에 나선 정황도 연일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인공위성 사진에 담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의 모습입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는 '3번 갱도 주변에 서 지속적인 행동이 관측되고 있다'며 붕괴된 입구 주위에 새로운 입구가 지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석달간 3번 갱도 복구 작업이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여러 정황으로 미뤄 7차 핵실험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 CSIS 측 설명입니다.

미국은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코로나 백신 지원은 지지한다면서도 방역 위기 상황 속 국제사회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면서 핵무기에 천착하는 북한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 미국 국무부 대변인> "북한이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코로나 백신은 뿌리치면서도 자국민들의 곤경을 덜어주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는 탄도미사일과 핵무기에 막대한 금액을 계속 투자하는 것은 아이러니이자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북한이 코로나 상황 탓에 핵실험을 연기할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대하지 않는다"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이번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미 정보에 정통한 당국자는 "과거 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며 향후 48~96시간 내 미사일을 쏠 개연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위성 관측에서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

#북한 #미국 #핵실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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