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을 뺀 나머지 피고발인 4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지검은 이인호 전 차관 등 피고발인 5명 가운데 4명에 대해 지난주 소환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백 전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동부지검은 지난달 말부터 인사 관련 핵심 관계자인 김모 국장을 시작으로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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