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0만732명으로, 지난 2월 20일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10만명을 넘겼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61%, 4월 초와 견주면 3배로 늘어난 겁니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미 정부는 당초 7월 15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공중보건 비상사태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당국은 4차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자격을 50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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