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하늘이 흐린 곳이 있었는데요.
지금 퇴근길도 전국 곳곳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동시에 대기도 불안정합니다.
오늘 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갑작스레 쏟아질 수가 있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후에 제주도에는 비도 조금 내리겠고요.
전남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보된 비의 양이 많지 않다 보니 건조함도 지속되겠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각종 화재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6도, 춘천 13도, 광주 15도, 청주도 15도, 부산 1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쾌청한 하날이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동시에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강한 자외선과 오존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어서 대기의 메마름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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