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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봄과 초여름 사이…낮더위 속 곳곳 비·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봄과 초여름 사이…낮더위 속 곳곳 비·소나기
  • 송고시간 2022-05-20 11:26:20
[날씨톡톡] 봄과 초여름 사이…낮더위 속 곳곳 비·소나기

해가 쨍하고 날도 좀 더운게 이제 점점 봄도 끝자락에 다다르는 것 같죠.

녹음도 제법 짙어져서 길거리도 초여름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 잔나비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입니다.

이제 점점 여름이 오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해를 맞고 걸으면 땀도 조금 나고,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으니, 확실히 계절의 시계가 여름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게 실감나죠.

오늘도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26도, 강릉 28도, 경주 30도가 예상됩니다.

며칠 전에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우산 없어서 당황한 분들 계셨을거에요.

오늘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부터 저녁사이 중북부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서울과 영서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호남지역에는 소낙비가 지날텐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주말은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공기질도 깨끗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날이 갈수록 더워져 다음주 초반에는 한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늦봄 #초여름 #낮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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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