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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오늘 한미 정상회담…'북핵대응·경제안보' 논의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오늘 한미 정상회담…'북핵대응·경제안보' 논의
  • 송고시간 2022-05-21 14:16:21
[뉴스특보] 오늘 한미 정상회담…'북핵대응·경제안보' 논의

■ 방송 : 2022년 5월 21일 (토) <뉴스특보>

■ 진행 : 김승재, 성유미 아나운서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금 뒤 90분간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핵과 경제안보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공동선언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미정상회담은 조금 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됩니다.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첫 아시아 국가 순방 회담이죠. 이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의 의미가 더 남달라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2> 정상회담에선 북한의 도발 대응과 경제 안보,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 등이 주된 의제가 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을 마치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회담 결과물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3> 회담에선 북한 문제를 먼저 논의할 예정인데, 바이든 방한 기간 북한이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무력 도발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또 대북 메시지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출범 문제도 중요하게 논의될 전망인데요. IPEF란 무엇인가요?

<질문 5> 그동안 안보에 중심을 뒀던 한미동맹을 경제 분야로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거란 분석인데, 국내 경제계 일각에서는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있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고요. 아직은 선언적 수준에 불과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가입 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실익은 무엇인가요?

<질문 6> '원전동맹'을 두 나라가 발표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원전을 공동 수출하고, 차세대 원전 기술도 함께 개발하겠다는 건데요. 그 일환으로 SMR 등을 주목하고 있죠. 미국과 원전 협력이 현실화 된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7> 오늘 만찬에는 10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전망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꺼낼 투자 보따리에 재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반대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 혹은 세제 혜택 등 방한 선물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죠. 미국 전기차 공장 설립에 대한 감사 차원에 머무르지는 않은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어떤 대화가 오갈까요?

<질문 9> 어제 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첫 대면했고, 생산시설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 연설에서 양국의 반도체 동반자 관계를 부각하며 '경제안보 강화'를 강조했는데요. 이번 회담이 진전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0>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에도 참석하죠. 미국은 한미일 삼각 공조를 더 압박하고, 중국은 우리 정부에 대한 경고 수위를 높일 텐데, 우리 정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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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