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럽연합(EU) 특사로 국민의힘 4선 김기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연합뉴스TV에 김 의원이 특사단 단장을 맡아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다음 달 중 출국해 유럽 국가들과 경제 안보와 첨단기술 협력, 인권 문제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박진 현 외교부장관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각각 한미정책협의단장, 한일정책협의단장으로 미국과 일본에 파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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