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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생애 첫 연타석 홈런포…KIA,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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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이창진, 생애 첫 연타석 홈런포…KIA, 위닝시리즈
  • 송고시간 2022-05-23 07:44:52
이창진, 생애 첫 연타석 홈런포…KIA, 위닝시리즈

[앵커]

KIA가 나성범, 이창진 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NC를 꺾었었습니다.

특히 이창진 선수는 생애 첫 연타석 홈런포 손맛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NC에 1-0으로 뒤지던 1회말.

3번타자 나성범이 친정팀을 울리는 석점 홈런포를 쏘아올립니다.

경기를 뒤집은 KIA의 상승세를 이어간건 이창진이었습니다.

송명기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음 타석, 3회말 1사 1, 2루 상황에 들어선 이창진은 또 한번 송명기를 상대로 연타석포를 터트렸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연타석 홈런입니다.

<이창진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처음 쳐봤는데 많이 짜릿하네요…멀리 쳐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정확히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하고 있는데 그게 결과가 좋게 나오는 거 같아요."

NC는 9회초 양의지의 투런 홈런등을 앞세워 추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유독 타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선발 투수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켈리가 던진 슬라이더 3개에 최정의 방망이는 연거푸 돌아갑니다.

켈리가 기록한 탈삼진만 9개.

LG의 외국인 에이스 켈리는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이닝 이터' 다운 면모를 또 한번 과시했습니다.

5이닝 연속 투구 기록을 65경기로 늘리며 선발 투수로의 역할을 톡톡히 했지만 진짜 승부는 켈리의 강판 이후였습니다.

SSG는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뽑아 승부에 균형을 만들었고, 크론의 역전 적시타등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KIA타이거즈 #이창진 #LG트윈스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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