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죠.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하루가 다르게 열기는 더 뜨거워져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동안 기온이 껑충 뛰면서 어제보다 날씨가 더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30도가 예보가 됐고요.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경북 경산이 33도까지 오르면서 덥겠는데요.
자외선지수 역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고요.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대기도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여기에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크게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바다와 인접한 지역과 기온이 낮은 지역은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신다면 차간 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시고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때이른 낮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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