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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김정은에 전할 말?' 바이든 대통령 "헬로…끝"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김정은에 전할 말?' 바이든 대통령 "헬로…끝" 外
  • 송고시간 2022-05-23 08:11:32
[핫클릭] '김정은에 전할 말?' 바이든 대통령 "헬로…끝" 外

▶ '김정은에 전할 말?' 바이든 대통령 "헬로…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단 한마디, "헬로"라고만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정원에서 미국 기자가 "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하고, "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긴 대답 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NBC, CBS방송 등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답에 대해 김 위원장에게 '러브레터'를 보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확연히 다른 대북 기조라고 평가했습니다.

▶ 대법 "홈플러스 1+1 행사 거짓광고…과징금은 취소"

과거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른바 '1+1' 행사를 하면서 허위·과장광고를 한 것은 맞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납부 명령은 취소돼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홈플러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홈플러스 행사 가격이 실제로는 광고 전 20일간 최저 판매가 보다 높아, 이는 거짓·과장 광고행위에 해당한다며 2016년 11월 시정명령과 경고처분, 과징금납부명령을 내렸습니다.

홈플러스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고, 원심은 광고 전체가 허위·과장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과징금 납부 명령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 채팅남 수면제 먹인 뒤 가상화폐 탈취…징역형 선고

채팅앱으로 만난 남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가상화폐 1억여 원 어치를 훔친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강도상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많은 양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을 알고 수면제 성분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한 다음 피해자의 가상화폐를 자신에게 이체하는 방법으로 1억 원이 넘는 재산을 강취했다"며 "피해자가 피해 금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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