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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때이른 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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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때이른 더위 계속
  • 송고시간 2022-05-23 16:52:23
[날씨] 서울 올해 첫 오존주의보…때이른 더위 계속

오늘은 마치 여름이 된 것처럼 볕이 뜨거웠죠.

서울에는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강한 볕에 의해 기온이 껑충 뛰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올랐고요.

남부지방도 대구가 31.6도 보이면서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때이른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주 중반까지 여름 더위는 계속되겠고 목요일 오전에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고온현상은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났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은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평소보다 공기질이 탁한데요.

현재 서울 등 중부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52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 넘게 치솟았고요.

인천도 50마이크로그램 보이면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잘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요일 오전에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지만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서 환절기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월요일날씨 #여름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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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