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에 가입하더라도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어제(25일) 해수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CPTPP가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것이라는 정부 입장은 이해한다"면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CPTPP는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정부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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