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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세 꾸준…위중증 8일째 2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확진자 감소세 꾸준…위중증 8일째 200명대
  • 송고시간 2022-05-26 11:12:25
확진자 감소세 꾸준…위중증 8일째 200명대

[앵커]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이어가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어제 1만 명 후반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감소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가 이어지고 있어 유행 규모가 작아졌다고 안심하긴 이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8,816명입니다.

하루 전 0시 기준과 비교하면 5,140명, 일주일 전보다는 9,308명 줄어든 수치로, 목요일만 놓고 보면 17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유행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내려놓기는 이릅니다.

위중증 숫자와 사망자는 아직 뚜렷한 감소세라고 할만한 추이를 보인다고 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43명으로 8일째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사망자는 34명으로 어제보다 11명 늘었습니다.

치명률은 0.13%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15.4%,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9.7%로 여유가 있습니다.

정부는 주간 확진자 수가 9주 연속 꾸준히 감소하며 일평균 2만 명대에 진입했지만, 이르면 여름부터 찾아올 코로나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방역 긴장감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확진자와 격리자도 투표를 위한 외출이 허용됩니다.

다만 투표는 일반인의 투표가 끝난 뒤에 가능합니다.

이에 사전투표는 둘째 날인 토요일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1시간 반 동안 가능하고, 선거 당일 투표는 오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한 시간동안 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1만명대 #확진자 #재유행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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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