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86용퇴 주장으로 당내 갈등이 생긴 데 대해 "선거에 그렇게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선거에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구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86그룹에 속하는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가운데, 이 위원장이 사실상 박지현 위원장을 옹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지방선거가 구도상 쉽지 않은 선거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출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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