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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전투표…여야 사전투표 독려전

정치

연합뉴스TV 오늘부터 사전투표…여야 사전투표 독려전
  • 송고시간 2022-05-27 04:58:43
오늘부터 사전투표…여야 사전투표 독려전

[앵커]

오늘(27일)부터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는 전날(26일)전국 각지를 돌며 투표 독려에 나섰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전에도 열을 올렸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늘(27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대부분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1장 더 받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내일(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 부실 논란 이른바 '소쿠리 투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와 확진자가 동일한 투표함에 투표가 가능하도록 동선과 투표 시간대를 분리했습니다.

사전 투표 하루 전 날, 여야는 투표 독려전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윤석열 정부가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도 여론조사라는 허상이 유권자들의 안목을 흐리고 있지만, 선거를 좌우하는 것은 투표 뿐"이라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여야는 공식 SNS에도 투표 독려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잇따라 올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지방선거는 통상 대선과 총선보다 투표 참여율이 낮은 만큼,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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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