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마스크와 신분증만 있다면 가까운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하셨는지, 그래픽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8시간 가량이 지난 현재,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사전투표율은 6.3%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별 사전투표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 전남과 전북입니다.
전남이 11.4%, 전북이 8.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6.3%보다 확연히 높다는 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대구와 광주입니다.
대구가 4.3% 그리고 광주가 5.3%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현재 이 시각을 기준으로 이번 선거 투표율과 역대 선거들 투표율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직전에 있었던 지방선거죠.
2018년 지방선거 때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5.4% 였는데요.
현재 사전투표율이 조금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 이 시각 사전 투표율 10.5%보다는 이번 투표율이 다소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종 사전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저희 연합뉴스TV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내일'도 한차례 더 진행됩니다.
6월 1일에 투표가 어려우시다면,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사전투표율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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