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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권자 선택은?…전남 어제 사전투표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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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호남 유권자 선택은?…전남 어제 사전투표율 1위
  • 송고시간 2022-05-28 10:21:12
호남 유권자 선택은?…전남 어제 사전투표율 1위

[앵커]

이번에는 호남지역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호남 지역의 경우 전남이 어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을 넘길지가 관심입니다.

광주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마련에 상무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투표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에 나서기 전에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사람들도 상당수 보입니다.

유권자분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량 / 광주시 서구> "우리 광주 발전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사람,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 그런 사람을 뽑겠습니다."

<정은자 / 광주시 서구>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주실 수 있는 그런 분이 됐으면 좋죠."

어제 호남지역의 사전투표율을 말씀드리면, 전남은 17.2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지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보다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북도 전국 평균을 넘겼습니다.

어제도 오후부터 투표율이 조금씩 늘기 시작했는데요.

오늘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도 민주당 후보들의 강세 속에 치러지고 있는데요.

대통령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호남에 공을 들인 국민의힘이 어떤 성적표를 가져갈지 관심입니다.

한편, 제주지역의 전체 유권자는 56만여 명인데요.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등 모두 4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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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