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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1만명대 확진…위중증 10개월만에 1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사흘째 1만명대 확진…위중증 10개월만에 100명대
  • 송고시간 2022-05-28 13:37:01
사흘째 1만명대 확진…위중증 10개월만에 100명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더 줄어, 사흘 째 1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개월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하루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398명입니다.

그제보다 2,186명 줄어, 사흘 연속 1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금요일 발생 수치만 보면 지난 1월 21일 7,003명 이후 1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96명으로, 약 10개월 만에 20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3월 말 1,000명을 넘기며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다가 지난 18일 이후 9일 동안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36명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34명으로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50대 1명, 30대 1명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고령층에 몰려 있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안으로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이 하루 만에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고,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바로 입원 조치됩니다.

또 요양병원에서의 진단과 처방 인력을 일치시켜 의료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

#코로나19 #위중증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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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