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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북 호우특보…밤부터 강하고 많은 비

날씨

연합뉴스TV 중부·전북 호우특보…밤부터 강하고 많은 비
  • 송고시간 2022-06-23 19:24:15
중부·전북 호우특보…밤부터 강하고 많은 비

[앵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거로 예상돼,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퇴근길, 서울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대는 수도권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고요.

지역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에 수도권과 영서, 충남과 충북 북부, 전북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차츰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전남과 경남내륙, 제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하겠고요.

해안가와 제주는 강풍도 불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오늘밤에, 충청 이남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약 시간대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만큼, 밤새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을 살펴보면, 전남과 제주에 최대 150mm 이상 예상되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밤 잦아들겠지만, 모레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30도 안팎의 더위와 함께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많은비 #장맛비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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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