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간 23일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한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주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EU 정식 회원국 자격을 얻는 데까지는 최대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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