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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고공행진 언제까지?

경제

연합뉴스TV [경제읽기]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고공행진 언제까지?
  • 송고시간 2022-06-24 13:58:31
[경제읽기]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고공행진 언제까지?

<출연 : 박연미 경제평론가>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이던 2008년 이후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했던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관련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원 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이 금리 인상 지속 의사를 거듭 밝히고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인정했는데, 이게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보세요?

<질문 1-1>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인정한지 하루 만에 미국 하반기 경제가 꽤 강할 거라는 전망과 함께 경기 침체도 필연적이지 않다고 번복하는 둣한 발언도 내놓았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2> 원 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올랐지만 시장 변동성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은 웃는다'는 말이 있지만 기업들은 긴장감을 높이고 실적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3>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환율 급등을 의식하고 '수급 불균형 완화'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구두 개입을 더 구체화 했는데 환율이 진정될 수 있을까요? 일각에선 1,35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코스피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대 매매'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반대 매매가 주가 지수를 더 끌어내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정확히 '반대 매매'가 무엇인가요?

<질문 5> 국내 증시의 거래 대금이 급감하고 반대 매매 물량이 추가 하락을 이끄는 악순환이 이어지며 시장에서는 대규모의 반대 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컸는데 오늘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투자자들이 주의해야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고용노동부가 현재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경영계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반겼지만 노동계는 초장시간 노동을 허용하고 임금을 깎는 안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주 52시간 개편안에 대해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아직 논의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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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