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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무더위…충청, 남부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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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무더위…충청, 남부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6-24 17:42:55
[날씨] 주말 무더위…충청, 남부 요란한 소나기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아졌고요.

동시에 대기불안정도 심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요란한 소나기에 대비가 필요한데요.

아침부터 저녁 사이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쏟아지겠고요.

양도 최대 60mm로 많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 내일은 우박도 떨어질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비가 그치고 다시 후텁지근해졌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곳곳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31도로 오늘보다 7도 이상 높아지겠고요.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하늘은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제주를 비롯해서 해안가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낄 텐데요.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도 좁혀지겠습니다.

내일 저녁 지역별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21도, 춘천 20도, 광주 23도, 대구 23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강릉 35도, 청주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도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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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