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원훈을 61년 전 초대 원훈인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로 복원하고 당시 제작된 원훈석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첫 원훈은 1961년 국정원 전신인 중앙정보부 창설 당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종필 전 총리가 지은 것으로 37년간 사용됐습니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첫 원훈을 다시 쓰는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 정보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 원훈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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