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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790명…유행 감소세 둔화 추세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6,790명…유행 감소세 둔화 추세
  • 송고시간 2022-06-25 11:22:00
신규 확진 6,790명…유행 감소세 둔화 추세

[앵커]

어제(24일)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90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등으로 형성된 면역 효과가 점차 떨어지면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 수 감소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4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790명으로, 그제보다는 437명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85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비교적 감소세이지만 최근 들어 해외유입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방역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명 감소한 50명 나왔고, 하루 사망자는 18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3%를 유지 중입니다.

전체 재택치료자는 4만1,833명이었고, 코로나19 병상 가동률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원 여부는 납부 중인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하는데, 다음 달 11일부터 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가 18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주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재택치료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쪽으로 바뀌지만 팍스로비드 같은 고가의 먹는 치료제나 입원치료비는 지금처럼 정부가 지원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코로나19_확진자 #격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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