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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광복회 전면 감사…"김구 선생이었으면 회초리"

정치

연합뉴스TV 보훈처, 광복회 전면 감사…"김구 선생이었으면 회초리"
  • 송고시간 2022-06-26 15:19:00
보훈처, 광복회 전면 감사…"김구 선생이었으면 회초리"

국가보훈처는 전임 김원웅 광복회장의 비리 의혹 등으로 내홍을 겪은 광복회에 대한 전면 감사에 착수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광복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보훈처는 언론을 통해 불거진 회계 부정, 권한 남용 의혹 등도 살펴볼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보훈처는 올해 2월 광복회 국회 카페 수익금 부당사용을 적발했으나, 이후 외부 회계감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장부에서 누락된 부채가 발견되는 등 추가 감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이라면 회초리를 꺼내 들었을 것"이라며 "몇몇의 비리로 독립정신이 폄훼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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