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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반갑다 여름아" 한강 수영장 3년 만에 개장

사회

연합뉴스TV [출근길 인터뷰] "반갑다 여름아" 한강 수영장 3년 만에 개장
  • 송고시간 2022-06-27 08:21:15
[출근길 인터뷰] "반갑다 여름아" 한강 수영장 3년 만에 개장

[앵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문을 닫았던 서울시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양돈욱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을 만나 관련 이야기 들어봅니다.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에 나가 있는 박서휘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양돈욱 과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이곳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개장을 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을 것 같아요.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한강공원 수영장 문을 열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3년 만에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금토일 3일 기간 동안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아주신 분이 총 9000여 명으로 집계가 됐고요. 장마철이 지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면 더 많은 시민분들께서 피서지로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아오실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수영장과 물놀이장 총 6곳을 운영을 시작하셨는데요. 시민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신 부분이 어떤 부분인가요?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지금 뚝섬, 여의도, 광나루, 잠원 수영장 4곳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 2곳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3년 만에 재개장하는 만큼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수영장 수조 바닥 보수라든지 기계설비 시험 가동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와 사전준비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캐스터]

수영장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일단 먼저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영장 내에 있는 화장실, 매점, 탈의실 등 실내 시설을 이용할 때는 꼭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리고요. 수영장 수조 내에서 수영모를 꼭 착용해 주셔야 깨끗한 수질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장관리자의 안내에 따라서 안전수칙 등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캐스터]

지금처럼 비오는 날씨에도 수영장은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용시간과 함께 구체적인 또 다른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한강공원 수영장은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고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풍수해로 인해서 한강공원 전체를 통제한다거나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오늘 같은 우천 시에도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그리고 다둥이카드를 소지하신 분들은 별도로 입장료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까 꼭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보다 자세한 감면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 무덥다는 예보가 있는데요. 한강공원 수영장 많이 찾아오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양돈욱 /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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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