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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첫 열대야…중부 장맛비, 남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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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해 첫 열대야…중부 장맛비, 남부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6-27 12:47:33
[날씨] 서울 올해 첫 열대야…중부 장맛비, 남부 소나기

[앵커]

오늘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 곳곳으로는 무더운 날씨 속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해가 저물어도 더위가 식지 못하면서 서울에도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사이 서울 최저기온이 25.4도에 머물렀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지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강릉 30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며 오늘부터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많게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고요.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도 1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을 동반하여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무더위 속 10~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장맛비는 주 후반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도 취약시간대인 밤사이 강하게 집중될 수 있어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남부 곳곳으로는 당분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건강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폭염특보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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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