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띄운 혁신위가 첫 회의를 앞둔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과 친윤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 모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당내 전당대회 불출마론 속에서도 지지층과 소통을 강화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부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을 시작하는데요,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모임인 '미래혁신포럼'이 동시에 열립니다? 양측의 신경전이 격화되는 양상인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2> 그런데 오늘 장제원 의원의 미래혁신포럼에 안철수 의원이 참석하는 것을 두고 안 의원과 친윤계가 전략적 동맹을 맺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당내 여러 포럼이 출범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대표가 추진했던 혁신위는 순항할 거라고 보세요?
<질문 4>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가 최근 비공개 만찬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면서 이 대표에게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고 당 갈등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선긋기라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오늘 윤 대통령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하는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환송을 한다는데 이 대표는 환송을 안 한다고 하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나토 얘기는 잠시 후 이어서 해보고요, 민주당 얘길 해보면 이재명 의원이 지난 주말 지지자들과 SNS로 활발한 소통을 했습니다. 당내 불출마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이미 당권 채비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그런데 이원욱 의원이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이재명 의원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진다"면서 "최고위원에라도 도전하고 싶은 것이냐"는 발언을 했어요? 박 전 위원장이 최근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극렬 문파"라고 말했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여전히 거셉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응해 TF 만들겠다는 계획이고요, 오늘 우상호 위원장이 유족을 만났는데 이전에 피살 공무원의 아들이 우 위원장에게 편지를 써 비판을 한적도 있거든요.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9> 여기에, 국민의힘이 청와대가 기관에 발송한 공문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는 정부 유권해석을 밝혔습니다. 2020년 사건 당시 해경과 국방부 해경이나 국방부가 받은 청와대 지침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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