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규 검사장급 이상 임용장 전수식에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7일) 새로 부임한 고검장급 5명과 지검장급 17명 등 22명에게 임용장을 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범죄와 민생범죄 등을 엄단해 국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는 고위간부 전원의 보직변경 신고를 받던 종전 방식 대신 신규 고검장과 검사장만 임용장을 주는 식으로 간소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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