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펀치] 임시국회 단독 개원 '전운'…전주혜·김원이 한판토론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펀치] 임시국회 단독 개원 '전운'…전주혜·김원이 한판토론
  • 송고시간 2022-06-30 16:37:22
[여의도펀치] 임시국회 단독 개원 '전운'…전주혜·김원이 한판토론

■ 방송 : <여의도펀치>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친윤계'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 실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내달 7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 '윤심'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가교 역할'이라는 발언처럼, 윤 대통령의 '거리두기'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2> 박성민 의원의 당대표 비서실장 사의 표명을 두고 "당내 갈등으로 묶지 말라"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이준석 대표와 친윤계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새 정부 출범 후 두 달 동안 드러난 여당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인영 의원이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을 불러 "세대교체론이 사그라지기 전에 빨리 출마 선언을 하라"고 힘을 실어주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86그룹'의 맏형이자 당권 주자로 꼽히는 이인영 의원의 행보, 86그룹의 '길 터주기'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강병원, 박용진 의원이 먼저 출사표를 던졌고 강훈식·박주민·전재수 의원 등의 합류도 예상됩니다. '대세론'에 맞서는 당권 도전, 특히 97 그룹의 당 내 도전이 매번 찻잔 속 태풍에 그치지 않았습니까? 단기필마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원톱' 이재명 의원 견제를 위한 '97그룹 단일화'가 전당대회 주요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이 국회 공백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일 7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열고 의장단 선출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원 구성을 강행하게 되면 여권의 반발은 물론 여론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부담도 상당하지 않습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의장이 없는 상태에서 본회의를 열고 차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의 본회의 소집 권한'을 두고도 여야 해석이 다른데요?

<질문 7>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내놓을 테니 4월 합의대로 사개특위 구성과 헌법재판소 제소 취하에 협조하라는 입장이고요.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뒤처리로 같이 면죄부를 받자는 것이냐며 수용 불가를 못 박았습니다. 국회 공백 상태가 한 달이 넘었고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양당이 원 구성 합의점을 찾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성민_당대표_비서실장 #이준석 #세대교체론 #97그룹 #임시국회 #국회의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