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달 4일 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30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7월 임시국회 시작일인 내일(1일) 본회의를 여는 대신 4일 본회의를 잡아두고, 그때까지 여당과 협상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국민의힘도 양보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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