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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저녁까지 5~40mm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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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저녁까지 5~40mm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7-01 12:49:15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저녁까지 5~40mm 소나기

[앵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무더위 속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위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특히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들 지역은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대구와 포항 35도, 울산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중부 지방도 서울 31도, 강릉 34까지 오르며 서울은 어제보다 8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장맛비는 그쳤지만, 소나기 구름이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 저넉까지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소낙성 비가 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에서 북상중인 열대저압부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제4호 태풍 '에어리'로 발달했습니다.

태풍 에어리가 북동진하면서 다음 주 초,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해 제주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다음주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에어리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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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