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여행·교통, 문화·레저 등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7조2,859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5% 늘었습니다.
특히 항공권과 버스·기차표, 렌터카, 숙박시설 예매 등 여행과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1조5,642억원으로 1년 전의 두 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반면 5월 배달음식 온라인쇼핑액은 2조6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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