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원 구성 협상 문제와 관련해 "내일은 국회의장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 KBS 인터뷰에서 여야 합의가 또 불발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다른 상임위는 합의해야 한다"며 "의장을 뽑는다고 해서 일사천리로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순애·김승희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 구성과 연동되지 않는다"면서도 "지명을 철회하고 나라 살림을 맡길 만한 분을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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