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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어제 중국 상륙…선박사고로 27명 실종

세계

연합뉴스TV 태풍 차바 어제 중국 상륙…선박사고로 27명 실종
  • 송고시간 2022-07-04 05:50:49
태풍 차바 어제 중국 상륙…선박사고로 27명 실종

제3호 태풍 차바가 현지시간 그제(2일) 오후 3시쯤 광둥성 해안도시 마오밍시에 상륙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주말에 걸쳐 주장 삼각주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광둥성 앞바다에는 시속 160km의 강력한 돌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 남부의 섬인 하이난성은 태풍 피해에 대비해 철도와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그제(2일) 오전엔 남중국해 해역에서 중국에 등록된 선박 '푸징001'호가 풍랑을 만나 두동강난 뒤 침몰해 선원 30명 중 3명이 구조됐지만 나머지 27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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