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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곳곳 소나기…무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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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모레까지 곳곳 소나기…무더위 이어져
  • 송고시간 2022-07-04 20:21:15
[날씨] 모레까지 곳곳 소나기…무더위 이어져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구름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내리는 소나기는 방심하기 쉬운데요.

쉽게 보면 안 되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낙뢰가 떨어지고 매우 세차게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충주는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매우 강한 소낙비가 오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내륙과 충청 이남에,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에 5~6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모레까지도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나오실 때 작은 우산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남쪽에서는 계속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면서 온열질환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더위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목요일 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오늘처럼 덥겠고 밤에도 25도를 웃돌면서 열대현상을 보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대전과 청주 25도, 부산 24도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대구 34도, 전주와 광주는 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찾아옵니다.

비와 함께 낮더위도 한결 덜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소나기 #폭염 #온열질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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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