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한 김창룡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차장이 경찰청장에 임명되면 민갑룡, 김창룡 청장에 이어 3번 연속 경찰대 출신 청장이 됩니다.
경찰 내에서 손꼽히는 정보통으로 분류되는 윤 차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국가경찰위원회는 오늘(5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고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제청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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