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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전국 찜통 더위…오전부터 내륙 강한 소나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클릭] 전국 찜통 더위…오전부터 내륙 강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7-05 07:03:07
[날씨클릭] 전국 찜통 더위…오전부터 내륙 강한 소나기

[앵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전부터 내륙 지역에는 요란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할 텐데요.

이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더욱더 커집니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주시고요.

무더운 낮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밤까지 옮겨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으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김없이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오전부터 밤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텐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60mm, 많게는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는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목요일에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소나기 #찜통더위 #폭염특보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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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