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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사흘째 열대야…폭염 속 내륙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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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사흘째 열대야…폭염 속 내륙 소나기
  • 송고시간 2022-07-06 08:29:41
[날씨] 서울 사흘째 열대야…폭염 속 내륙 소나기

[앵커]

서울은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 폭염은 계속됩니다.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밤낮 가릴 것 없이 더위가 이어지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시죠.

서울은 벌써 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길게는 열흘 넘게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곳도 있어서 온열 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최고기온 서울 32도, 광주 34도, 대구 33도가 예상되는데요.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겠고,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오늘도 갑작스러운 비를 막아줄 우산을 잘 챙기셔야합니다.

오전까지 충청이남 곳곳으로 소낙비가 지나겠고요.

이후 오후부터 다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전국 내륙 많은 곳들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수지속시간이 길지는 않겠지만 많게는 60mm가 넘는 비가 단시간에 집중될 수 있어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머무르면서 최대 80mm 이상의 비를 쏟아내겠고요.

폭염의 기세도 한 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비가 피해가는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폭염 #열대야 #체감온도 #소나기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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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