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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차츰 장맛비…중북부 150mm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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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전국 차츰 장맛비…중북부 150mm 호우
  • 송고시간 2022-07-06 19:18:33
[날씨] 내일 전국 차츰 장맛비…중북부 150mm 호우

덥고 습한 공기가 끊임없이 유입이 되면서 대기불안정도 여전합니다.

지금도 강원도와 경북에 산발적인 소나기구름 발달했고요.

약하게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지나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북부 지방에 많은 양이 예보가 됐는데요.

경기북부와 강원도 북부 산지에는 150mm 이상, 그외 수도권에도 최대 10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국지적으로 비가 집중이 되면서 시간당 30~50mm 안팎까지도 세차게 내리겠고요.

모레 오후면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낮 동안 서울은 33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와 함께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3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서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7도, 춘천이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부산과 울산 25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부산 3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가 소강상태 보이다가 다음 주 초반에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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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