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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장맛비…내일까지 중북부 최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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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무더위 속 장맛비…내일까지 중북부 최대 150㎜↑
  • 송고시간 2022-07-07 15:21:59
[날씨] 무더위 속 장맛비…내일까지 중북부 최대 150㎜↑

절기 소서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 중부 곳곳에 비가 시작됐고요.

차츰 그밖의 지역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도 중부지방에 집중될 텐데요.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그밖의 중부에 30~100mm, 충청 이남지역으로도 1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더니 제주는 오늘 35.9도까지 치솟으며 7월 상순 기온으로는 1971년 이후 5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는 곳이 많은더요.

지난밤 서울은 최저기온이 26.4도에 그치며 나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30.6도 보이고 있고요.

강릉 33.1도, 대구 33.6도로 많은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남부를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최저기온 서울 25도, 대구 27도에 머물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9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고요.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장맛비 #폭염특보 #장마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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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