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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전국 후텁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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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전국 후텁지근
  • 송고시간 2022-07-07 18:53:00
[날씨]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전국 후텁지근

정체전선으로 인해서 다시 비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주로 서쪽지방과 강원도에 비를 뿌리고 있고요.

전남 담양 등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전국 곳곳으로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비의 양은 대체로 10~60mm가 되겠고요.

많은 곳은 8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이번에도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호우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시간당 30~50mm 안팎까지 내릴 수가 있겠고요.

오늘 밤까지는 주로 수도권에서 주의가 필요하겠고 밤사이에는 강원도와 충청도 그리고 내일은 남부 곳곳에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의 폭염특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밖의 지역으로는 남아 있는 상태고요.

특히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비와 함께 내일 기온 자체는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기 때문에 무더운 정도는 여전하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25도, 전주 25도, 강릉 26도, 울산도 26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강릉 33도, 대구 33도, 청주도 33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서울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호의주의 #국지성호우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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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