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숨진 경기 이천 병원 건물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했던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철거 업체와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철거 공사 계획과 소방시설 관련 자료, 업체 관계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스크린골프장 업주와 철거 업체 관계자, 병원 환자 등 3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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