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참여에 대해 "순수하게 경제적인 국익의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적·전략적 차원의 문제이지 어떤 나라를 배제하거나 폐쇄적인 모임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칩4' 참여시 중국의 외교적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칩4의 내용과 수준, 방식 등에 따라 보복 가능성은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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