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생존권사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 가격 안정 대책을 촉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전국한우협회와 대한한돈협회 등 9개 축산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축산 생존권 비대위는 오늘(11일) 서울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 축산물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율을 0%로 내렸지만, 수입축산물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고 국산 가격만 대폭 하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무관세 철회와 사료 가격 안정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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