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조합과 건설사의 갈등으로 전면 중단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재개됩니다.
조합과 시공사업단에 따르면 양측은 오늘(11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공사 재개를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조합은 오는 10월 새 집행부 선임과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 개최, 11월 일반분양 승인 신청 등을 계획 중입니다.
조합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시공단과의 합의로 이르면 올해 11월 공사 재개, 내년 1월 일반분양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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