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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광복절 특사' 발표…김성원 "비 왔으면" 실언 일파만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광복절 특사' 발표…김성원 "비 왔으면" 실언 일파만파
  • 송고시간 2022-08-12 13:42:22
[뉴스초점] '광복절 특사' 발표…김성원 "비 왔으면" 실언 일파만파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남영희 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은 제외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은 포함됐는데요.

한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봉사활동 현장에서 "비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한 것이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심을 받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 사면은 제외가 됐습니다.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정치인들 사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 같아요?

<질문 2> 하지만 정치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국민통합을 위한 대사면 요구도 있죠? 정치인 사면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도 다를 것 같은데요?

<질문 3> 지금 정국을 흔들고 있는 또 다른 사안,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것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오늘 김 의원이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며 사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오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의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다고

징계를 시사했고 김성원 의원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당이 내리는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당에서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5> 사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뒤늦게 수습을 했지만 어제 해명 발언도 논란입니다. 주 비대위원장이 김성원 의원의 실언에 대해 "평소 장난기가 있다"고 한 것도 장난을 칠 현장이냐는 비판이 나오고요, 이후에 "언론이 큰 줄기를 봐달라"면서 취재진에게 "여러분들이 노는데, 우리가 다 찍으면 여러분들 나오는 게 없을 것 같나?"라고 했거든요?

<질문 6> 윤 대통령도 민생에 집중하며 어제는 대형마트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여당에서 이런 대형 실언 논란이 발생한 거예요. 대통령실에서도 암담할 것 같은데요?

<질문 7> 김성원 의원의 실언 논란에 이준석계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의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고요. 이준석 대표는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며 무너진 건물 사진을 올렸습니다. 당의 실책이 이 대표에겐 유리한 국면이 되겠습니까.

<질문 8> 지금 비대위원도 구인난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내 3명, 외부 3명을 임명 방침이라고 전해지는데 제의를 받은 분들이 합류를 꺼려한다는 건데요. 무슨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9> 권성동 원내대표 비대위원 제외론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10> 주 비대위원장이 풀어야 할 과제엔 이준석 대표도 있죠. 이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데 그전에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 갈등 봉합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1> 이 대표 예정대로 내일 기자회견을 가진다면 어떤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세요?

<질문 12> 이 갈등을 해결할 사람은 윤 대통령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힘 현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에 윤 대통령이 1위로 나왔거든요. 윤 대통령이 먼저 이 대표에게 손을 내밀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3> 그런데 비대위 출범 상황에서, 변방에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당권주자 1위로 나온 여론조사가 화제였습니다. 1위가 유승민 전 의원, 2위가 이준석 대표, 3위가 안철수 의원 순인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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