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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윤대통령, 오늘 광복절 경축사…자유·미래 강조 전망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윤대통령, 오늘 광복절 경축사…자유·미래 강조 전망
  • 송고시간 2022-08-15 11:21:07
[뉴스초점] 윤대통령, 오늘 광복절 경축사…자유·미래 강조 전망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 연구위원>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뒤 첫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하는데요.

'자유'와 '미래'에 대한 강조와 함께 대북·대일 메시지 등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 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윤석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경축사를 직접 퇴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에 주목하면 될까요?

<질문 2> '자유'는 윤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중시해온 키워드입니다. 어제 '광복군 17위' 합동 봉송식 추모사에서도 자유의 가치를 강조한 바 있는데요. 오늘 광복절 메시지에서도 자유가 강조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담대한 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을 압박하면서도 북한이 변화를 모색할 경우, 상응하는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심 중인데요. 하지만 북한이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의 실효성 있을까요?

<질문 4> 북한이 인도적 지원 방안에 관심을 두고 핵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만약 이 '담대한 계획'이 의도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이른바 '플랜B'는 어떻게 마련하면 좋을까요?

<질문 5> 한일관계 해법도 관심인데요. 최대 난제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등 소통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피해자와 일본 양측 모두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요. 외교적 접근법으로 문제가 풀릴 수 있을까요?

<질문 6> 윤 대통령은 앞서 대선 후보 시절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간 정치·문화 뿐 아니라 경제·안보까지 연대의 폭을 넓히자는 건데요.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즐비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제안을 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대중 관계도 윤석열 정부의 숙제입니다. 이른바 '칩4' 참여 등 한미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대중 관계에서의 리스크를 증가시켰단 평가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광복절 경축사와 모레 취임 100일 기자회견 메시지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정 동력 회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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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